역사 속의 영웅, 택시 운전사의 잊혀진 이야기 결말 포함

영화 "택시운전사"는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독일 기자와 한국의 택시운전사가 만나 광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택시운전사는 광주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처음은 무관심하지만, 그의 관심은 점차 광주 시민들과 그들의 용기에 끌리게 된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와 개인, 인권과 자유등의 주제를 다루며, 역사적 사건과 인간적 갈등을 잘 혼합하여 보여준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치만의 연기력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택시운전사 김만섭, 독일기자 피터

 

 

 

 

영화 정보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서울의 평범한 택시운전사인 김만섭이 독일 기자인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면서 시작됩니다. 광주 도착 후 만섭은 피터와 함께 광주시민들의 이야기를 촬영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만섭은 자신의 용기와 인간미를 발견하게 되고, 갈수록 상황은 점점 심각해집니다. 영화는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감동과 용기, 희망 등의 주제를 다룹니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 유해진 등의 배우들이 참여하여 인간적인 감정과 용기를 그려냈습니다.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건을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장르 : 드라마, 역사, 시대극
감독 : 장훈
등급 : 15세 관람가
개봉일 : 2017년 08월 02일

 

영화 포스터

 

 

 

영화 줄거리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 만섭은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향합니다. 이 외국인은 독일 기자인 피터를 태우게 됩니다. 이 외국인은 독일 기자인 피터로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보도하기 위해 찾아온 겁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손님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려는 만섭이지만, 광주에 도착하고 현장을 목격하며 그의 삶은 변합니다. 광주에 도착한 만섭과 피터는 현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광주는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군사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만섭은 피터와 함께 시민들의 이야기를 촬영하면서 진정한 용기와 희생을 목격하게 됩니다. 피터는 만섭에게 광주시민들의 용기와 희망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파하고자 합니다.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지고, 만섭은 자신의 가족을 걱정하며 더욱 초초해집니다. 그러나 그의 용기와 피터의 지원으로 만섭은 광주 시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행동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만섭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깨닫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영화는 택시기사로서의 만섭이 광주에서의 사건을 목격하고, 자신의 삶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립니다. 또한, 피터와의 우정과 함께 광주 민주화운동의 역사적인 순간을 재현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택시운전사"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용기와 희망, 희생과 헌신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치만의 연기로 이야기가 더욱 감동적으로 전달되며, 장훈 감독의 연출로 인간적인 감정과 용기가 잘 그려지는 작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김만섭(송강호) : 주인공, 개인택시기사

• 서울의 평범한 택시 기사로서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있다.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게 되면서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피터(토마스 크레치만) : 독일 기자

• 독일의 기자로, 광주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운동을 보도하기 위해 만섭의 택시를 이용하게 됩니다. 용감하게 활동하며 광주 시민들의 용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황태술(유해진) : 광주 개인택시기사

• 개인택시기사로 일을 하며 민주화운동 참가자들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만섭과 피터의 광주 탈출을 도와주는데 기여합니다.

구재식(류준열) : 대학생

• 만섭과 피터 일행을 만나게 되면서 피터의 통역을 맡게 됩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현장을 보면서 성장하며 광주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 결말

영화 "택시운전사"의 결말에서는 만섭과 피터가 광주에서의 감동적인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민주화 운동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시민들을 돕고 지원하며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이 끝나고 광주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만섭은 자신의 딸을 떠올리며 서울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피터는 여전히 광주에서의 역할을 끝내지 못한 채 머물기를 결정합니다. 결국 만섭은 광주를 떠나지만, 피터와의 이별은 서로에게 큰 여운을 남기며 그들의 우정과 민주화운동에 대한 기억은 영원히 남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민주화 운동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감동적인 결말을 이끌어 냅니다.

 

 

 

감상평

개인적으로 "택시운전사"는 강렬한 감동과 역사적인 의미를 함께 전하는 영화입니다.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치만의 훌륭한 연기로 이야기가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되며,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장면들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특히 만섭과 피터의 우정은 영화의 핵심이 되어 두 인물의 감정과 선택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광주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더욱 감정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단순한 역사 교과서의 내용을 넘어서 우리가 잊어버린 희생과 용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각등장인물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용기 있는 행동들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에서 피터와 만섭이 이별하는 장면은 가슴 아프면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종합적으로, "택시운전사"는 역사적인 이야기와 감동적인 우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로 평가됩니다.

 

 

택시운전사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평점

9.1 (2017.08.02 개봉)

감독

장훈

출연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박혁권, 최귀화, 차순배, 신담수, 류성현, 엄태구, 박민희, 이정은, 유은미, 권순준, 윤석호, 허정도, 이봉련, 이호철, 이용이, 정진영, 고창석, 전혜진, 류태호, 정석용, 한사명, 홍완표, 장지웅, 박성현, 박상진, 조승연, 송진우, 이새로미, 최재섭, 차미경, 김대현, 성도현, 김경일, 오재균